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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진주 스리랑카 첫 여행 (콜롬보~함반토타 경유,비행시간)해외여행 2021. 5. 22. 20:03728x90
스리랑카 콜롬보 공항 코로나 (Covid19)가 발생하기 이전에 다녀왔던 스리랑카 방문기를 이제야 포스팅 하게 됐다.
포스팅을 앞두고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지금 정리해두지 않으면 못할것 같은 생각에 더듬더듬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본다.스리랑카
남부 아시아 인도의 남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이다. 18세기 말부터 영국 식민지로 지내다 1948년 영국연방 자치령으로 독립하였고 1972년 국명을 실론(Ceylon)에서 스리랑카공화국으로 바꾸고 영국연방에서 완전 독립하였다. 1978년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공화국으로 국명을 바꾸었다.
예전에 실론이라는 국명을 사용할 정도로 우리가 흔히 아는 실론티로 유명한 나라다.
스리랑카는 인천공항에서 콤롬보까지 비행시간은 약 8시간이 소요된다.
한국시간 23:50분에 출발하여 스리랑카 현지 시간 오전 4:30분에 도착한다.
한국과 스리랑카와의 시차는 3시간 30분 느리다.
새벽에 도착해 콤롬보 바닷가 근처 숙소에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맞이한 해변의 모습이다.
마치 한국의 동해안 속초 앞바다를 보는 듯 했다.
동남아를 많이 다녀봤지만, 가장 멀리 온 곳이 바로 스리랑카.
첫 대면이 바다라니...인도의 남쪽 섬나라답게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아침부터 해변을 산책하는 사람들부터 까마귀인지 검은색의 새들이 많이 보였다.
저멀리 보이는 건물은 호델겸 식당을 운영하는 곳이었다.
스리랑카에 머물면서 다녀온 곳이라 나중에 포스팅에서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고...
이렇게 보면 여기가 제주도 인지, 스리랑카인지...살짝 헛갈릴정도 ?
사실 스리랑카는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의 성지라고 하는 몰디브 여행을 가기 위한 경유지로 살짝 들렀다 가는 곳이다. 이곳에서 몰디브는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잠깐동안 해변을 둘러보고 짐을 챙겨 함반토타라는 곳으로 이동했다.
콤롬보에서 함반토타는 고속도로를 타면 약 3시간 20분, 일반 국도를 타고 가면 5시간 50분이 소요되는 스리랑카 남쪽 중앙에 위치한 도시이다.
함반토타를 가는 중에 점심을 먹기위해 잠시 머문 곳...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국도로 가는 길은 이렇게 해안을 따라 가는 코스가 있다.
스리랑카 시골의 한적한 풍경...
집 앞에 있는 자동차 같은 것이 이곳 스리랑카의 교통수단 중 하나인 뚝뚝이다.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다보니...시골의 교통수단으로 사용된다.
스리랑카 방앗간의 모습이다.
건조한 벼를 쌀로 도정해 무게를 달아 포대로 담고 있었다.
한국의 옛날 방앗간의 모습처럼 보였다.길가에 이런 소떼도 지나 다닌다.
함반토타에서 일을 보고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는 길에 코끼리를 보았다.
스리랑카에는 곳곳에 동물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는데...이렇게 길가 옆으로 가끔 코끼리를 볼 수가 있다.
앞서가던 버스 옆으로 큰 코끼리가 나타나더니, 다리를 꼬며 먹을 것을 달라는 듯 애교를 부렸다.
버스에서는 바나나등 먹을 거리를 던져 주었다.
지나가던 버스를 멈추게 했던 코끼리는 먹을거리를 받고서야 길을 피해 주었다.
이곳이 사파리 인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을 스리랑카에서 경험했다.
하지만, 요즘 뉴스에서 스리랑카 코끼리들이 학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들을 때면 왠지 씁쓸함이 느껴졌다.
지나다 들어간 스리랑카 식당.
후라이드 라이스가 엄청나게 양이 많다...
이곳 스리랑카인들은 밥을 엄청나게 좋아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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